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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올림픽 대표 신임 사령탑 임기 시작

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8강 진출 쾌거를 지휘했던 홍명보(40)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홍명보 감독이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20일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올림픽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별도의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을 것"이라면서 "홍명보 감독이 U-20 월드컵 종료와 함께 올림픽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은 U-20 월드컵이 끝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의 임기는 올림픽 예선까지이며 한국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16강에 진출하면 종료 때까지 임기가 자동 연장된다.

 

홍 감독은 서정원, 김태영 코치와 신의손 골키퍼 코치,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트레이너 등 U-20 월드컵 때 호흡을 맞췄던 코칭스태프를 유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U-20 대표팀 감독 때보다 인상된 연봉을 받는 등 나은 조건의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오는 12월19일 창원 축구센터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경기 때 올림픽팀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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