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프리어갤러리는 4일 프리어갤러리 한국실 개편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프리어갤러리는 2011년까지 한국실을 더 좋은 위치로 이전해 개편할 계획이며 국립중앙박물관은 큐레이터를 파견하고 유물을 대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프리어갤러리는 스미소니언박물관 산하기관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미술 중심의 박물관으로 도자 및 고고학 유물을 중심으로 500여점의 한국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1993년 한국실을 개설해 유물 3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개편 이후 전시 유물을 50여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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