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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지역 경제 한 몫 '톡톡'

기관단체 워크숍 등 유치 매달 8000명 방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 격포에 들어선 대명리조트가 전국적인 행사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광 부안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몫을 하고 있다

 

부안군 및 대명리조트에 따르면 전국 체인망을 갖고 있는 대명리조트가 지난해 7월 오픈한 뒤 수백여명에서 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각종 기관단체의 워크샵·세미나·연찬회·연수·포럼 등이 잇달아 유치되고 있다.

 

오픈 뒤 현재까지 매달 평균 120건의 행사에 참여인원만도 8000명에 이르고, 참여인원이 500여명이 넘은 행사만도 20여건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달들어서만 해도 3~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연공원 관리역량 강화 워크샵이 환경부 및 자연공원 관계자·자치단체 실무과장 등 200여명, 6~7일 법제처 직원 워크샵이 이석연 처장을 비롯 직원 150여명, 12~13일 산림청 주관 전국 자치단체 산지관리 담당공무원 연찬회가 350여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내년 7월에는 국제인 행사로 2010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학술대회도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격포 대명리조트에 전국적인 행사가 대거 유치되고 있는 것은 대규모 객실및아쿠아월드와 각종 행사를 치를수 잇는 대·중·소 연회장 등 숙박휴양및 비지니스에 부합하는 고품격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주변에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광명소·횟집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로인해 수도권·경상도 등 외지인들에게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주는가 하면 대명리조트 주변 음식점을 비롯한 상가들이 종전보다 손님이 3~4배 이상 늘어나는 등 한철이 아닌 연중 특수를 누리고 있어 '대명리조트효과'라는 말까지 유행하고 있다.

 

한편 대명리조트 내방객들은 불편사항으로 접근성문제를 지적하고 있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부안읍, 하서~격포까지 국도 30호선의 확포장공사가 조속히 완료돼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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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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