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영자)는 10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 300여명을 백산고 강당으로 초청, 노인위안잔치를 열었다.
김호수 군수와 권익현 도의원·박천호 군의회 부의장·김성호 면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회원 50여명은 이날 노인위안잔치에서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과 위안공연 등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활이 어려워 칠순잔치를 갖지 못한 무의탁 독거노인 6명에게 잔칫상과 선물을 마련해준 뒤 큰 절을 드렸다.
적십자봉사회 정영자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