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38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한 원룸 옆 창고 안에서 마모 씨(47)가 목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아들(21)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마 씨는 이날 오전부터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됐고, 이를 이상히 여긴 아들이 아버지의 행방을 좇다 마 씨의 사무실 창고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유서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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