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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구해창정수장 일대 새만금 관광명소 만든다

25억 들여 편의시설 설치·사고위험 해소…이달내 발주

부안댐 하류인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구(舊)해창정수장 일대가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사고위험 해소 추진 등으로 새만금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 70~80m 높이의 벼락폭포, 담수면적이 10㎡에 이르는 호수 등이 절경을 이뤄 변산반도의 숨은 보물로 꼽히고 있는 부안댐 하류지역을 새만금 관광객들의 체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총 25억원을 투입해 부안댐~해창삼거리에 이르는 길목에 자리한 옛 해창정수장 일대에 잔디광장·데크·쉼터·바닥분수·주차장·화장실 등의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조경공사를 벌이게 된다.

 

또 사고위험 감소를 위해 진입로중 구 해창정수장 부근에서 곡선화된 350m의 노폭 8m의 2차선 도로를 노폭 25m로 직선화하는 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같은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끝낸다는 목표아래 이달안에 공사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안군 수도사업소 권재근 소장은 "관광객들을 대거 끌어들이게 될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 목전에 다가온 시점에서 관광객 수용및 편익증진을 위한 인푸라 구축이 시급하나 국립공원 구역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서도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방법모색의 일환으로 구 해창정수장 일대에 대한 투자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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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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