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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 새만금 관광단지 1공구 내달 첫삽

전북개발공, 연말 업체 선정…2013년까지 단지조성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새만금지구내 관광단지 조성공사가 다음 달 첫삽을 뜰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25일 "지식경제부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새만금지구 관광단지의 개발계획(변경) 및 제1공구(Gateway) 매립 실시계획(안)에 대해 경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이 고시되고, 같은해 12월 말 새만금지구 관광단지의 사업시행자가 전북개발공사로 지정된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에따라 공사측은 매립 실시계획 승인을 바탕으로 다음달중 매립공사에 착공, 2011년 6월까지 준공한뒤, 2013년까지 단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만금지구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제1호 방조제 동측의 부안군 인접지역에 990만㎡(300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된다. 당초 2008년부터 2030년까지 1∼2단계로 나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개발계획(변경)승인을 통해 2019년까지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할 수 있게 돼 투자유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관광단지에는 골프장, 테마파크, 숙박시설, 공연·문화시설, 컨벤션센터 등 관광시설 외에도 상업시설, 호수공원, 공원녹지 등 동북아 최고의 관광단지로 나아가기 위한 각종 지원시설들이 입지하게 된다.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의 5대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게이트웨이(제1공구)는 방조제 개통 후 급증이 예상되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새만금관광단지 990만㎡의 면적 중 100만㎡(30만평) 규모로 새만금전시관 인근에 조성된다.

 

제1공구 매립공사는 추정공사비 약 414억원으로 조달청에 입찰의뢰해 25일 입찰공고 및 최저가 심사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49% 이상으로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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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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