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구랍 14개 읍면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93세대를 추천 받아 겨울철 난방용 기름·연탄 보일러를 설치해 주었다.
지난 한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에 접수된 민원은 전기·상수도·보일러 수리·도배 등 총 937건. 처리반은 이 가운데 913건을 해결하고,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된 도배지원도 300여 세대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작은 일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는 제일 큰일이다"며 "올 한해는 더욱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정을 펴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20명의 자원봉사자와 전담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