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와 문화관광부가'걷고싶은 거리'로 선정해 유명세를 탄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이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전주지방환경청 한상준 청장과 관계자들은 5일 환경부가 생태계 우수마을로 지정한 구담마을을 방문하고 인증표지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원섭 덕치면장과 사회단체장, 구담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청장은"구담마을이 지닌 천혜의 자연조건을 완벽하게 보존, 전국의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자연생태 우수마을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됐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된 지역이 대상이며 환경부가 지난 2001년부터 지정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지정된 마을은 자연환경 보전과 이용시설,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국고보조사업 추진시 우선 지원되고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마을 홍보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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