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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남원 진출 일단 제동

시, 향교동 부지 사업계획 심의 불허 처분

롯데마트의 남원 진출이 일단 불허됐다.

 

남원시는 롯데마트가 향교동에 롯데마트 남원점을 짓겠다며 제출한 사업계획을 심의해 불허 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시는 대형할인점이 들어서면 재래시장과 영세 중소상인에게 큰 어려움을 줄 수 있고 지역상권이 붕괴하며 지역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 사고 등의 문제가 있어 입지로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의 남원점 입점은 일단 제동이 걸리게 됐다.

 

롯데마트는 향교동의 부지 9486㎡에 지상 4층, 건물 연면적 1만9444㎡, 매장면적 8113㎡ 규모의 마트를 짓겠다며 작년 말에 건축 심의를 신청했다.

 

그러나 롯데마트가 들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사회단체가 반대운동을 벌이는 등 논란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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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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