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22일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내변산∼가마소·용각봉삼거리∼우금리 7.4km를 비롯 가마소삼거리∼세봉삼거리 1.9km, 개암사∼우금암 0.7km, 용각봉삼거리∼바드재 1.9km등 4개 구간이다.
그러나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탐방객이 몰리는 원암∼재백이고개∼봉래곡삼거리∼남여치 등 나머지 6개 구간은 여전히 개방한다.
한편 출입통제구역을 무단 출입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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