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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2차선 모두 아스콘 재포장을"

부안 동진면 도시가스 배관공사 후 한쪽 차선만 재포장 예정…주민들 지경부에 건의서 제출

부안군 동진면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배관공사로 굴착됐다 가포장된 면소재지 통과 도로(구 국도 30호선) 왕복 2차선 모두를 아스콘으로 재포장해줄것을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 측에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012년 부안읍을 시작으로 부안군에 도시가스(LNG·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송유관공사를 시공사로 선정해 김제~부안간 15㎞ 주배관공사를 지난해 11월 초순 착공했다.

 

주배관공사는 우선 부안군 동진면소재지를 통과하는 2.3㎞도로에서 이뤄져 왕복 2차선중 한쪽차선 중앙부분이 굴착됐다 아스콘으로 가포장된 상태로 가포장된 노면이 기존노면보다 높고 울퉁불퉁해 차량통행에 불편은 물론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진면 이장단 협의회 김태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면소재지 통과 도로와 관련 최근 지식경제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건의서를 통해 "공사관계자에 설명에 따르면 도시가스공급배관 공사가 이뤄진 왕복 2차선 도로중 한차선만 아스콘으로 재포장된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면의 얼굴인 면소재지 중앙로의 미관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쪽 도로 노후에 따른 차량통행불편및 사고위험이 우려된다"며 "날로 열악해지는 농촌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및 안전 등을 위해서 왕복2차선 모두를 아스콘으로 재포장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동진면소재지를 통과하는 도로는 원래 김제~부안간을 잇는 국도 30호선이었으나 국도 30호선 4차선확포장공사가 추진되면서 국도기능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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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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