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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환경개선 위해 올 하수도 사업 박차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시설,하수관거 정비 등 170억 투입

 

대도시보다 상수도 보급률이 높은 부안군이 관내 농촌지역 주거환경 및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에 170억원을 투입하는 등 하수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상수도보급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98% 가량으로 극히 일부 지역만 상수도가 보급이 안됐을뿐 서울을 제외한 대도시 지역보다 높은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관내에 먹는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시설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 및 수질개선과 밀접한

 

하수도사업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하수슬러지처리시설·농어촌마을하수설치·하수관거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

 

부안군이 올해 국비가 70% 보조되는 하수도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국비 119억원과 지방비 51억원등 모두 170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예산으로 변산면 지서·동진·백산 3개소에 500톤 이상 용량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줄포지역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규로 벌이게 된다.

 

또 부안읍의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변산면 두포·백산면 대죽·동진면 장등 등 3개지구에 500톤 미만 용량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를 계속사업으로, 보안면 와동에 신규로 각각 펼친다.

 

이밖에 계화·격포 등 4개 지구에서 하수관거정비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새만금시대를 맞아 관광 고장으로서 걸맞는 환경개선을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하수도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하수도사업을 적극 추진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같은 하수도사업을 조기집행해 상반기에 65% 이상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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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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