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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00억 규모 투자유치

<주>참프레와 1일 MOU 체결…제2농공단지 분양 촉진 등 기대

부안 제2 농공단지 조감도. (desk@jjan.kr)

 

현재 조성중인 부안 제 2농공단지에 육가공제조업체인 <주> 참프레(대표 김동수)가 2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육가공품을 제조키로 결정, 제 2농공단지 분양 촉진은 물론 고용창출·지방세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와 부안제 2농공단지 분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관내 유치 기업으로서는 규모가 가장 큰 <주> 참프레의 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전북도와 함께 이끌어냈다는 것.

 

<주> 참프레는 <주> 군산도시가스가 투자설립한 기업이며 관련기업으로는 <주> 동우와 <주> 나농 등이 있다.

 

전북도와 부안군· <주> 참프레는 1일 오후 김완주 도지사·김호수 부안군수·김택수 전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갖는다.

 

투자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부안군은 부지를 3.3㎡당 10만원에 제공하게 된다.

 

<주> 참프레는 오는 연말 완공 예정으로 부안군 행안면 역리(부안경찰서옆)에 조성중인 부안 제2농공단지내 20만㎡ 부지에 2000억원을 투자하고 800여명을 고용, 육계 부분육·튀김·가공훈연·슬라이스·삼계탕·통오리·계육·절단육 등 육계가공품을 제조한다는 계획이다.

 

<주> 참프레는 연내 생산공장을 착공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 <주> 참프레 유치에 따라 부안 제 2농공단지 전체 분양면적 25만5718㎡중 78% 가량이 조기에 해결되고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지방세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촉매제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이번 투자협약이 애드벌룬만 띄우는 격의 협약에 그치지 않고 이른 시일내에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전북도 및 부안군의 행정력과 함께 <주> 참프레가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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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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