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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특산품 뽕주·김, 중국 간다

내달 26일 중경 양허북로점 재개장 행사 초청

부안군은 오는 5월 26일 재개장하는 로터스 중국 중경 양허북로점 재개장행사에 부안 특산품이 초대를 받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로터스 양허북로점을 리뉴얼하여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로 백화점· 스포츠센터· 식당· 은행· 마트 등을 재개점하는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외국 명품브랜드를 엄선하던 중 부안뽕주와 김 등을 초청했다는 것.

 

특히 부안군 단독매장설치에 대하여 호의적이어서 부안 특산품의 중국에 진출하는 청신호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터스는 세계 100대기업인 차이타이그룹계열로 차이타이그룹은 중국 내에 80여개의 백화점, 마트를 거느리고 있다.

 

중경은 중국 서부 최대도시로 인구는 이미 북경· 상해를 넘어섰으며 넓이는 남한 면적과 비슷하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8월 중국 중경시 무릉현이 우호협력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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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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