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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누수 없도록 현안챙겨…일하는 공직 풍토 조성 앞장

11일 취임 1주년 맞는 나연석 부안 부군수

나연석 부안 부군수(59)가 1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희망찬 부안·위대한 부안 건설'호(號)에 지난해 5월 승선한 나 부군수는 전문 행정관료답게 굵직한 주요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부안군정이 방폐장 갈등을 넘어 화합속에 안정적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나 부군수는 특히 자신을 튀지 않게 김호수 군수를 보좌하면서 관행을 타파하고 행정조직의 유연성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꾀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 지역주민들과 공무원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연말 공로연수 예정인 나 부군수는 "그동안 군정추진에 적극 도움을 준 군민과 직원들에게 고맙다"면서 "오는 6.2지방선거까지 군수 권한대행으로서 군정에 누수가 없도록 하고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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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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