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27일 전북과 충남지역을 돌며 차량과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홍모씨(2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 노상에 주차된 1t 트럭(시가 13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14일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모두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홍씨는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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