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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웰파크시티' 사업 본궤도

휴양·스포츠 레저 결합한 은퇴자 마을 조성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석정온천 관광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고창웰파크시티' 조성사업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는 등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고창웰파크시티 조성사업은 선진 관광 패턴인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휴양과 보양, 스포츠,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건강 리조트형 리타이먼트빌리지사업으로 2009년 12월 19일 관광지 조성사업 허가 후, 차질없는 공사진행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금년 2월경 착공한 골프장 공사는 현재 각 홀별 토공라운드와 잔디 씨딩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금년 하반기에 시범라운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노후화 된 공공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착공과 사업부지내 무연고 분묘 이전완료, 토지매입 마무리 등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관광호텔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허가를 득하고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골프펜션과 노인복지주택또한 건축허가를 추진중에 있어 전원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도시민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리라 기대된다.

 

고창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사업은 민자 4395억원을 투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호텔·리조트·SPA시설, 온천휴양병원, 노인복지주택 400세대, 골프빌리지 150세대, 골프클럽(18홀), 콘도 250세대, 동호인마을, 문화센터, 아파트 600세대, 복합상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3000여명의 인구 유입과 50여종 600개의 일자리 창출, 부족한 숙박시설의 확충, 기존 문화유산과 연계된 관광 벨트 조성 등으로 100억 여원의 세수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이라 기대된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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