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계고등학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2010년 취업기능강화 전문계고 특성화사업'에 도내에서 모두 15개 전문계 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군산여상고 등 도내 15개 전문계고를 취업 기능 강화 특성화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올해 모두 12억4000만원(도교육청 50%·교육과학기술부 50%)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학교는 군산여상고, 남원용성고, 부안여상고, 부안제일고, 삼례공고, 오수고, 줄포자동차고, 김제고, 장계공고, 칠보고, 한국경마축산고, 남원제일고, 덕암정보고, 완산여고, 학산고 등 공립 11개교와 사립 4개교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학생수 등 규모에 따라 5000~1억 4000만원의 예산이 차등 지원되며,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목표 취업률 33% 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취업 설명회, 취업캠프 및 산업체 체험학습, 전문 자격증 취득 강화, 산업체 현장 적응력 향상, 전문교과 동아리 육성과 졸업생-재학생 취업 멘토링, 산학관 협력을 통한 취업 자문위원회 구성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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