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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민노당 의원들, 대북쌀 지원 촉구 상경 연좌농성

정읍시의회 이병태(민주노동당), 박연희(민주노동당)의원이 지난 31일 정부의 인도적 쌀 대북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통일부청사 앞에서 연좌항의농성을 가졌다.

 

이날'쌀 대란 해결, 대북쌀 지원 재개촉구 농민출신 지방의원단 긴급기자회견'의 일환으로 이정희 민주노동당대표 등과 함께 항의농성에 참석한 이병태, 박연희의원은 "현재 재고 쌀이 120만톤을 웃돌고 있는데 이는 참여정부시절 매년 40만톤 가량을 북한에 지원하던 것을 이명박정부 들어서 3년 동안 한톨도 보내지 않으면서 비롯된 것이다"고 성토하고 통일부 인도지원과장에게 통일쌀 보내기운동으로 모아온 쌀을 북에 지원하기 위한 쌀반출계획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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