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진입 결의대회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D-30'인 7일 전북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상위권 진입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6시45분부터 전주대 희망홀에서 선수 350여명과 임원, 지도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선수단 필승결의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진주시를 비롯해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2만여명 등 모두 2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서 금 36개, 은 44개, 동 78개를 따내며 종합 11위를 기록했던 전북은 올해 선전을 해 '한 자리수' 등수를 기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상 전국체전 일주일 전에 열리는 결단식과 결의대회를 올해에는 앞당겨 대회 한달을 앞두고 치른다.
결단식과 결의대회에 앞서 식정행사로 응원단·비보이·태권도 시범공연이 열린다. 공식행사에서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서 도의장,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다.
도체육회 고환승 사무처장은 "전국체육대회 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출전선수단에게 사명감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결의대회를 마련했다"며 "출전선수단이 노력한만큼 선전할 수 있게 도민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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