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 풍요로운 갯벌'을 주제로 한 제15회 고창수산물축제(위원장 표재금)가 11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만우 군의장, 홍성도 교육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성백영 상주시장, 유기상 익산부시장, 이인제 도기획관리실장, 이종석 도문화체육관광국장, 이금환 전라북도 모양회장, 양주용 농협군지부장, 이익희 재전고창중고사무국장, 김현순 여성단체회장, 모양회원, 관광객,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물 축제에서는 안대 쓰고 막걸리와 전어안주 먹여주기, 세발자전거 타고 심원김 먹기, 바지락 까기, 장어릴레이, 관광객 커플 4종 경기 등의 각종 게임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 풍천장어잡기, 바지락까기 대회, 오감으로 느끼는 고창수산물 체험에 눈 가리고 아웅, 일딴 먹어봐, 복불복 죽느냐 사느냐 등의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풍천가요제와 축하공연, 태권도시범, 난타 공연이 열려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체험객들을 위한 조개껍질 아트크래프트와 투명우산 꾸미기, 클레이점토 수산물모형만들기, 소금으로 색 꽃병 만들기 등을 실시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이날 열린 고창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참바지락, 풍천장어, 새우, 동죽, 김, 죽염, 전어 등 고창의 9월 대표적 수산물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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