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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참프레 언제 문 여나?

군 "2012년 10월께" 업체 "3월 가동 안되면 차질"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부안 제 2농공단지에 1500억원대를 투자해 500여명을 고용할 육가공 제조공장을 짓겠다고 공언한 <주> 참프레(회장 김동수)의 착공및 공장가동 시기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 참프레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부안군 행안면 역리(부안경찰서옆) 34만여㎡에 조성되고 있는 부안 제2농공단지에 육가공공장을 짓겠다고 부안군및 전북도와 올해 4월 1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부안군은 당초 음식료품제조업·자동차부품제조업·기타 제조업 등 3개로 나눠졌던 구역을 음식료품제조업 1개구역으로 단일화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와함께 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협의 변경승인신청을 통해 최근에 승인을 얻어냈으며 당초 1일 기준 1200톤의 폐수종말처리장을 6000톤으로 증설하기 위해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 참프레는 당장이라도 부지분양을 받아 공장신축에 들어가 2012년 3월부터 공장가동에 들어가길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농공단지내 구역변경·폐수종말처리장 용량증설 등의 절차가 남아 있고 폐수종말처리장의 경우 빨라야 내년 5월 착공, 2012년 10월쯤 완공될 것이라고 부안군 관계자가 밝혀 <주> 참프레가 희망하고 있는 2012년부터 공장가동과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주> 참프레 관계자는 "회사 전체적인 사업계획상 공장착공 및 가동 시기가 늦어지면 곤란해진다"며 "내년말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가 2012년 3월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부안군 관계자는 " <주> 참프레의 투자가 빠른 시일내 실현될수 있도록 관련 절차및 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주> 참프레 투자가 이뤄질 경우 침체에 빠진 부안읍을 비롯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가시화 시기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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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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