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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쌀 수급 안정대책 방안 강구

전북 임실군이 벼 수확기를 맞아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강구에 나섰다.

 

임실군은 올해 벼 작황이 평년에 비해 좋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쌀값 하락과수매곡 보관여석 부족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쌀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농민단체는 농가 소득보전 대책으로 농협 자체 수매 시 같은 가격으로 전량 수매해 줄 것과 농협 자체수매에 대한 차액 지원금 증액, 쌀 재배농업인 소득지원금을 3ha로 제한 지원해 소농을 보호해 줄 것 등을 농협과 군에 건의했다.

 

또한, 보관여석 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보관창고 신규 계약과 더미 재구성, 창고마다 분산된 소량 곡을 한곳으로 모으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종자개량을 통한 미질 개선과타 작물 재배 시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도 있었다.

 

한편, 군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청취해 추후 농정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쌀 수급안정대책 협의회 개최로 농업인과 농협, 행정의 입장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폭을 넓힌 것 같다"며 "앞으로 정부정책과 여건 변화에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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