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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극전사 29명' 광저우 출격

아시안게임 빛낼 선수단…지도자 도은철·장윤호 포함

(왼쪽부터)육상 강나루, 사이클 장선재, 탁구 김민석, 양궁 오진혁, 펜싱 김금화, 배드민턴 강민정 (desk@jjan.kr)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될 전북 출신 선수단이 멋진 경기로 고장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45개국 1만2000여 명의 선수가 42개 종목에 거쳐 출전하게 된다.

 

(좌)도은철 코치, 장윤호 감독 (desk@jjan.kr)

도내 선수단은 지도자 2명과 선수 29명 등 총 31명이 16개 종목에 거쳐 출전하게 된다.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이는가에 따라 그 선수는 2년뒤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등 단번에 유명세를 얻게된다는 점에서 도내 체육인들은 전북 출신 선수단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전북 출신 지도자로는 사이클 도은철(도로부문)·장윤호(중장거리) 감독 등 단 2명이 출전한다.

 

도 감독은 그동안 국가대표 코치를 맡아왔고, 장 감독은 지적공사 감독으로 활동해 왔다.

 

선수중 입상 가능성이 커 주목받는 사람은 탁구 오상은, 양궁 오진혁, 펜싱 오은석·김정환·김금화 등이다.

 

또 사이클 장선재, 배드민턴 박성환·정재성·김민정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이외에도 육상 강나루, 사이클 박건우, 탁구 김민석, 펜싱 박경두, 배드민턴 홍지훈·김기정, 조정 임은주, 인라인롤러 정재한, 요트 송명근·김다혜, 우슈 서희주·임성은 등도 저마다 "뭔가 보여주겠다"며 결전의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팀 소속은 아니지만, 도내 고교나 대학을 나온 수영 정두희, 축구 김영권, 야구 박경완·정대현, 농구 조성민, 핸드볼 이재우, 유도 정경미, 하키 이남용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보여줄 활약도 기대된다.

 

도 체육회 김승민 운영과장은 "전북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선전한 바 있기 때문에 내달 아시안게임에서도 멋진 경기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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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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