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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자동차공업고, 인기 무한질주

전북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학교인 줄포자동차공업고(교장 박명규)가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줄포자동차공업고는 부안군 줄포면사무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리고 있어 시골 학교라는 말을 무색케 하고 있다.

 

최근 줄포자동차공업고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원서를 마감한 결과, 1.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은 도내 전주· 군산 ·익산은 물론 경기도· 충청도· 광주 등 타 시도 출신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계발과 진로지도 등으로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좋아 전국에서 지원자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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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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