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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제설작업 민간업체 봉사활동 '호응'

지난해 연말 내린 폭설이 새해에 들어선 현재까지도 녹지 않아 주민통행과 차량운행에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지역 민간업체들이 부안읍내에서 제설작업 봉사활동으로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지역에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평균 30 ㎝가량의 눈이 내렸다.

 

부안군은 주요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에 나섰으나 한꺼번에 내린 눈의 양이 엄청난데다 강추위 마저 지속돼 폭설이 내린지 수일이 지났음에도 주요 도로변은 물론 이면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주민들의 원성이 터져나왔다.

 

이런 가운데 민간 중기업체와 건설업체들이 4일과 5일 이틀간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부안읍 번영로 등 5개노선 10㎞구간에서 도로변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안~태인간 국도 확포장 시공업체인 우진건설(소장 김태우)을 비롯 서부중기(대표 정영만)·승선건설(대표 이돈철)·호림건설(대표 최규채)·하늘중기(대표 이한수)·격포지역 개인사업자인 황규환씨 등이 포크레인 5대와 덤프트럭 5대 등을 투입해 도로의 눈을 말끔히 처리했다.

 

이와관련해 일부에서는"제설작업이 폭설이 내린 뒤 수일이 지나서야 이뤄져 아쉽다"면서 "앞으론 행정에서 좀 더 신속한 제설작업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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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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