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촌 소득원 사업으로 지원, 활기차게 운영 되고 있는 한과제조업체들의 포장디자인이 난립 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포장지를 통합한 후 대표 포장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한과 포장지가 난립된 채 포장 후 판매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김제한과를 인식하는데 혼란이 초래되고 김제한과를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대표 브랜드 포장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김제한과는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지평선 쌀로 제조하여 바삭하면서도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으로,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포장방법 및 포장지, 브랜드가 각각 달라 김제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약하고, 김제한과를 널리 알리는데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는게 한과 업계의 설명이다.
김제시는 이러한 한과업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하고,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대표 통합 브랜드 포장지를 사용함으로써 업체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김제한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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