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마추어 여자골프대표팀이 제33회 퀸 시리키트컵대회에서 5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는 11일 인도 델리골프장(파72·6천115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 단체전 합계에서 425타를 기록해 필리핀(429타)을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고 13일 대한골프협회가 알려왔다.
김효주(16.대원외고)와 김지희(17.육민관고) 등이 출전한 한국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14회)도 수립했다.
김효주는 개인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려지만 도티 아르디나(필리핀.5언더파 211타)에 1타 뒤져 준우승(4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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