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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익산시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대인관계 및 한국어의사소통능력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개선하는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자아정체성 강화를 위한 자존감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익산시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 다문화복지과와 평생교육원은'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교실,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나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원광보건대 다문화복지과는 올해 전국 최초 신설학과로 사회적 차별과 소외로 힘겨워하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주도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