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2월 공급 동향
지난달 도내 지역 주택의 착공과 준공 호수가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택 착공의 경우 모든 물량이 민간부문에 쏠려 있어 공공부문의 착공을 통한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2011년 2월 주택 공급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착공호수는 248호로 전월(130호) 보다 118호가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착공물량은 공공부문은 전혀 없으며, 모두 민간부문이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가 104호로 가장 많았으며, 85~135㎡이하 64호, 60~85㎡이하 56호, 40㎡이하 17호, 40~60㎡ 7호 등이었다. 유형별로는 단독이 125호, 다가구 91호, 아파트 32호다.
같은 기간 준공 물량은 1533호로 전월(272호) 보다 무려 1261호가 늘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 1414호가 지난달 준공됐기 때문이다. 이 기간 전체 준공물량 중 LH의 국민임대를 제외한 나머지 119호는 민간부문의 건설물량이다.
준공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40㎡이하가 772호로 가장 많았으며, 40~60㎡이하 646호, 135㎡초과 70호, 85~135㎡이하 34호, 60~85㎡이하 11호 등이었다.
한편 2월 전국적으로 착공(1만 3932호)은 39%, 준공(2만 61호)은 12%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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