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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관측시설' 갖춘 청소년 수련원 탄생

부안 상서면 옛 청림초등 폐교부지에 건립…5일 개관 예정

부안군 상서면 청림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들어선 '청림 청소년 수련시설' 전경. (desk@jjan.kr)

천문관측시설 및 숙박시설 등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이 부안에 탄생됐다.

 

부안군 상서면 노적길의 구(舊) 청림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들어선 '청림 청소년 수련시설'이 그 것.

 

57억원이 투입돼 8075㎡의 부지에 연면적 742㎡ 규모로 건립된 청림 청소년 수련시설은 천문관측시설과 숙박시설·운동시설 등을 갖췄다.

 

천문과학 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1000mm 반사망원경, 8m 완전개방형 돔, 국내 최고의 투과율과 밝은 성상을 관측할 수 있는 150mm 최고급 대구경 쌍안경 등 보조망원경 9종, 3D 영상화면을 통한 천문현상 및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들 천문과학 시설은 학생 및 일반인·전문 천문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연구용으로도 가능한 시설이다.

 

부안군 관계자는"청림 청소년 수련시설은 청소년의 심신단련 및 정신수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어린이·청소년 및 군민들의 천문과학 지식의 향상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청소년 천문 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및 주변 관람시설 등과 연계할 경우 부안군의 세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림 청소년 수련시설 개관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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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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