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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농기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시작

자치단체가 효율적인 농작업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직접 운영하고 나서 농기계 이용률 향상과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상서면 통정리 380의 3번지 부지 2690㎡에 농기계 보관시설·사무실·회의실 등을 갖춘 1071㎡ 규모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하고 이달 18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트랙터·이앙기·콤바인을 제외한 관리기·논두렁 조성기·비료 및 퇴비 살포기·계사청소기 등 논·밭과 축산작업에 필요한 9종 4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임대하고 있는 것.

 

앞으로 전동가위 등 농기계 기종을 더욱 확대, 오는 5월 중순부터는 모두 45종의 173대의 농기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임대료는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에서 발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가이드를 바탕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산정한 가운데 농기계 내구연수에 따라 구입가격의 0.3~0.5%를 책정하고 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임대사업은 농가에서 구입이 어려운 농작업 부속작업기를 구입, 농가에게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제고함은 물론 농기계 이용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농기계 신청 방법은 전화(580-3981, 580-3982) 및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인터넷 신청은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6월부터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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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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