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귀농·귀촌자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농업과 농촌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학교 입학식을 6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귀농·귀촌학교는 고창군에서 추진하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사업 중 하나로, 농촌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그 간 추진해 왔던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에 조금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소득작목별(복분자, 오디, 고추, 블루제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교육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주된 교육내용으로는 귀농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 농업기술 및 경영 등이 있으며,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귀농지원 사업의 홍보와 먼저 귀농한 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귀농자가 쉽게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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