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전주 낮 최고기온이 28.7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전주 28.7도, 완주 28.4도, 정읍 28.1도, 김제 27.6도, 군산 27.4도를 기록,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실제 이날 차량과 식당, 일선 회사들은 에어컨을 가동하는 등 초여름 풍경이 연출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말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20도 초반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20일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25~29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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