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 기업인 희망·도약 기회 되었으면"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어느덧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창립 12주년을 맞았습니다. 좀더 새로운 비전 아래 한층 더 비상하는 전북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유영미)가 13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유지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유영미 회장은 "전북지회는 그동안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여성기업간 멘토링사업, 여성CEO포럼,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도내 여성기업의 확대와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창립 12주년 행사가 여성경제인들에게 희망과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2012년은 전북 방문의 해이기도 하지만 여성CEO 전국경영연수를 전북에 유치한 해이기도 하다"며 "이번 전국경영연수가 우리 여성의 힘으로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한 "오늘 창립 기념식에서 전주시와 '아름다운 동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소녀가장들을 비롯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여성CEO들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서민들이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데다 갈수록 이기적이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를 온정 넘치는 훈훈한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유 회장은 여성CEO들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회장은 "오늘날 여성들의 가사노동 부담이 많이 줄어든 반면 사회참여의 길이 확대돼 남성들과 동등한 입장서 경쟁해야 하고 가정 또한 꾸려나가야 하는 것이 여성CEO들의 당면한 현실이다"며 "여성경제인들은 당면한 어려운 현실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기성찰의 시간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내면적인 성찰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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