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봉덕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읍 봉덕리 일원 지방도 705호선과 군도 8호선이 만나는 봉덕교차로에 1억8300만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시범적으로 설치, 준공했다.
평면교차로의 일종인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이를 자동차가 우회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피로를 줄일 수 있고, 사고빈도가 낮아지면서 안전한 교통질서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차량이 교차로내 회전차로에서 주행중인 자동차에게 양보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전차로내에서는 혼잡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국가적인 정책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준공한 봉덕 회전교차로를 계기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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