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 주민자치위는 제66회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15일 지역내 상가와 주택에 태극기 200개를 전달하고 게양을 독려했다.
이보다 앞서 주산면 주민자치위는 태극기 200개를 구입했으며, 지난 12일부터 모든 마을에 태극기 물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장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협조를 받아 홍보활동을 벌였다.
주민 차병환씨(54·덕림리)는 "최근 일본 극우파의 망동과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우기는 망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비록 호우로 인한 피해로 복구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결집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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