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현장민원활동에 적극 나선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19일 간부회의에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다소 우울하다"며 "읍·면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수확 현장에 뛰어들어 농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찾아 행정이 먼저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계획과 수해복구지원 등 모든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 "새만금 방조제 개통 이후 관광객 1000만시대를 맞아 최근 숙박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펜션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펜션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보호하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쉬어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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