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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고창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김창환 교수·하석건 대표 '고창 명예 군민증' 수여

5일 고창공설운동장서 열린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상하면민들이 입장하고 있다. (desk@jjan.kr)

군민 화합의 장인'제50회 고창군민의 날'이 5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김규령 도교육위 의원, 재경군민회, 재부산·울산향우회, 재광동창회, 재전고창중고 및 향우회,,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달 21일 군민의 장에 선정된 공익장 정상훈(69·고창읍), 산업근로장 이종균(61·서울 중구), 애향장 이금환(58·전주)씨에 대해 수상했다.

 

이와함께 고창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에게 주어지는'명예 군민증'은 전북대학교 김창환 교수와 한서아그리코 하석건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창환 교수는 올 4월 운곡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운곡습지 생태조사와 습지복원사업 등을 실시한 것과 예향천리 마실길 조성사업을 통한 환경친화적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하석건 대표는 고추원예브랜드 육성사업 계획 수립, 복분자산업 활성화, 황토배기 유통 설립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고창농촌개발대학 활성화 및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선도농업인 역량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기념사에서 "선조들이 유비무환과 자주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것처럼, 우리도 선조들의 지혜를 받들어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민의 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14개 읍·면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군민체육대회가 3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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