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이나 적금을 든 후 만기가 돼도 찾지 않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런 예·적금에는 지금까지 이자 혜택이 거의 없었으나, 앞으로는 상당한 이자가 주어진다.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에도 가입 기간만큼의 이자가 지급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만기가 돼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정기 예ㆍ적금에 대해 지금까지 연 0.1%가량의 극히 미미한 수준의 이자를 줬다.
지금까지 정기 예·적금을 중도에 해지하면 이자를 거의 지급하지 않았으나 이러한 관행도 개선된다.
은행들은 만기의 절반 정도 지나면 약정이자의 50%를 주고, 이후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금리를 높여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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