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명품발효식품인 '곰소젓갈'이 정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장 확대 및 세계화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부안 천일염이 빚은 곰소젓갈 명품화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안 진서면 곰소리 일대에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곰소젓갈의 명품화·현대화 등 다각적인 사업들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군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학계, 곰소젓갈협회 등과 손잡고 곰소젓갈 명품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땐 업체수도 현 70곳에서 약 90곳으로 늘어나는 등 140여명의 신규채용 효과와 150억원 가량의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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