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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부안지역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제13회 정읍·고창·부안지역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18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주지검 정읍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정읍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고등부과 중등부 18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다.

 

특히 고등부 1위는 고창 '스톰'이 차지했고, 중등부는 '고창중 2팀'이 1위에 올랐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날 축하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은 우리 지역의 미래"라며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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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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