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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 주택개량 '탄력'

올해 사업 물량 112동 56억… 도내 최다 확보… 우동지구 전원마을·마실길 조성 등 급물살

지난해 건축 및 주택 행정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이 인센티브로 추가 사업물량을 배정받는 등 도내지역에서는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의 올해 농어촌지역 주택개량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부안군은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 물량으로 112동을 배정받아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의 76동(38억원)에 비해 2배 가까운 규모로, 농어촌 뉴타운지역 배정물량을 제외할 경우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건축 및 주택행정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 18동(9억원)이 포함됨에 따라 중앙부처와 사업이 연계된 우동지구 전원마을, 궁항해안 어촌마을 경관조성사업, 마실길 조성사업 주변 농어촌 마을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977년 섬진강 수몰민 이주단지의 노후불량 주택지구인 계화·창북지역에 특별배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을 위한 많은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매년 물량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농어촌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살기 좋은 고장, 살고 싶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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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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