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민용)은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원산지표시·양곡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일제단속에서는 원산지·양곡표시와 식육판매업소 쇠고기이력제 단속이 동시에 실시된다.
원산지표시와 양곡표시의 경우 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중대형마트와 도·소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또,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육점형 식당과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를 대상으로 이력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조사만으로는 표시된 개체식별번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샘플을 채취해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한다.
부안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전화 1588-8112번 또는 농관원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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