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차별화된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유통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안정화에 적지않은 도움이 예상된다.
군은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부안브랜드 홍보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37개 작목반과 생산자단체 등에 포장재를 지원키로 했다. 포장재는 현재 제작업체 선정을 거쳐 제작에 착수, 이달안으로 농가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포장재수는 3㎏, 5㎏, 10㎏, 15㎏, 20㎏ 등 5종의 골판지 상자 27만매다. 골판지에는 부안군 통합브랜드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과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곰소젓갈·참신해·부안참뽕 등을 반드시 사용토록 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은 이 같은 포장재 지원을 위해 지난달 읍·면사무소를 통한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농가대표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해 품목별 포장재 디자인을 확정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