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9:5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15. 다운스윙 플레인 - 샤프트·클럽헤드, 슬럿 안에 들어가야

 

 

 

 

 

 

 

골프는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란 산소를 흡입하면서 가볍게 지속적인 전신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지속적인 골프연습은 몸에서 땀이 나게 하며, 적절한 땀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에 지지 않는 생명력을 높여준다. 이때 유의 할 점은 스트레스를 받도록 무리하게 연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골프를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아무 목적 없이 하는 연습은 흥미를 떨어뜨리게 된다. 자신에게 맞는 연습을 여러 각도로 생각해보고 찾아서 연습한다면 스트레스도 줄이고, 골프의 흥미도 높아지지 않을까?

 

오늘은 다운스윙에서 많이 범하는 오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다운스윙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스윙 플래인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스윙 플래인은 사진3 과 같다. 어드레스에서 만드는 샤프트의 선(사진1)과 테이크 백 중간에서 만들어지는 샤프트의 선(사진2)이 만드는 선간의 간격이 만들어지는데, 이 간격을 슬럿(slot)이라 한다. 다운스윙할 때 샤프트와 클럽헤드가 슬럿 안에 들어가야 좋은 스윙이다.

 

사진4와 같이 클럽의 헤드와 샤프트가 앞으로 나간다면 아웃사이드 인 스윙이 되기 쉬며, 공은 슬라이스가 난다. 이 같은 현상을 오버더 탑이라 한다. 클럽이 구멍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지난주에 설명한 다운스윙에서 클럽의 진행방향이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클럽이 아래 방향으로 진행하지 않고 몸의 앞쪽으로 진행한다면, 다운스윙시 몸통도 같이 돌아가는 종합적인 동작이기에 클럽은 골퍼가 생각 하는 것 이상으로 클럽이 앞으로 나가기 마련이다.

 

또한 허리근육이 경직되어 허리의 회전이 잘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에도 오버더 탑이 나오게 된다. 허리의 힘을 빼기 위해 클럽 없이 허리 돌리기 연습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스윙하는 목적은 정확한 동작을 하기 위함이고, 꼭 스윙을 통한 연습이 아니더라도 근육의 움직임에 필요한 동작을 연습해본다면 몸의 움직임이 보다 효과적으로 움직일 것이며, 효과적인 움직임은 효율적인 스윙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