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달 24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

고창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가용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영농기인 이달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청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하여 복분자·오디 수확, 고추 지주목 세우기, 포도 줄기 걸어주기 등 노동력의 집중도가 높은 과수작물과 밭작물 위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봉사를 통해 공무원이 영농을 몸소 체험함으로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군의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농촌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유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을 농가와 연결하여 농번기 인력확보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계획이다.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