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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심한 6곳에 3억 투입 저수지 우선 준설"

이건식 김제시장, 금산면 가뭄피해 현장서 대책회의

▲ 이건식 시장이 15일 금산면 농가를 찾아 관계공무원들과 가뭄피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5일 가뭄피해가 심한 금산면을 방문, 농가들을 위로한 후 관계공무원들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현지에서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가뭄으로 크지 못한 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밭작물을 보며 농민들과 함께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하여 대책을 마련하라고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가뭄현장을 보니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낀다"면서 "우선 농가들이 관리 하고 있는 지하수 관정 5038공을 최대한 가동하고, 읍면동에 보유중인 양수장비 221개를 대여하여 활용함과 동시 가을 수확 이후 추진하려던 저수지 준설에 3억원을 긴급 투입, 가뭄이 심한 지역 6곳을 우선 준설하고, 2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대형관정을 중형관정으로 변경, 모두 17개소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농가 자체 지하수 관정 활용 및 긴급 저수지 준설, 중형관정 개발 등 한해 대책으로 가뭄을 슬기롭게 이겨나가자"면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재난안전관리기금과 예비비 사용을 적극 검토하는 등 가뭄피해을 최소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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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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