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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타는 전북, 해갈은 언제쯤…

올 5∼6월 강수량 평년의 28%… 주말 단비 예상

도내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장마전선이 충청지역까지 북상하면서 도내에도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오는 29일과 30일 전북도를 비롯한 충청 이남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24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의 강수량이 평년 같은 기간(5∼19mm)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음달 상순에는 도내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영농기 해갈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달 상순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비오는 날이 많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큰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다음달 중·하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무더운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이라는 예보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주와 군산·부안·임실·정읍·남원·장수 등 도내 7개 지역을 기준으로 한 강수량은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평년의 60.3%에 불과했다.

 

특히 영농기인 5월부터 6월 22일까지의 도내 평균 강수량은 평년 같은 기간의 28.1%에 그쳐 농작물 생육부진 등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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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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